정보고 총동문회 4년만에 회장 이임, 정기총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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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고 총동문회 4년만에 회장 이임, 정기총회 가져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04.24 11:52
  • 호수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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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막세 회장 4년 임기 마치고 김경곤 회장 취임
학생 수 지속 감소 위기 고민
김경곤(오른쪽) 신임회장과 조막세(왼쪽) 회장.
김경곤(오른쪽) 신임회장과 조막세(왼쪽) 회장.

 정보고 총동문회 회원들이 지난 16일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9차 정기총회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어울림 한마당 대회도 즐겼다. 
 본격적인 이취임식에 앞서 김선례 회원이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개회선언 후 장학금수여식과 축사, 의안 심의, 회기 이양, 신임회장 취임식이 이어졌다.
 조막세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로 "자전거는 앞바퀴가 잘 돌아야 뒷바퀴가 움직이며 넘어지지 않느다"며 "기수별 모임을 활성화 시켜 동문회 결집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동문인의 감소와 재무상태 개선시급, 기수별 동문회 활성화 방안강구 등 세 가지 당면과제를 제시했다. 
 김경곤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4년의 재임을 마친 조막세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막중한 자리를 맡았다. 총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본인이 추진위원장을 맡은 관음포 간척지 `한중일화해공원`에 대한 성원도 당부했다.

조막세 회장이 하성일(오른쪽) 교장에게 유치홍보비를 전달하고 있다.
조막세 회장이 하성일(오른쪽) 교장에게 유치홍보비를 전달하고 있다.

 하성일 남해정보산업고 교장도 축사에 나서 "모교 성장과 교육 정상화를 위해 동문 여러분의 사랑이 필요하다"며 "사랑하는 후배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지혜롭게 세상을 헤쳐나가도록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동철·류춘엽 감사가 지난 4년간의 회계 감사를 보고한 후 결산 심의가 있었으며 정기총회 의안으로 총동문회 회칙 개정, 제13대 임원 선출의 건을 심의, 이의없이 가결했다. 
 이날 총동문회는 3명의 학생을 대표해 3학년 김동균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학교에도 100만원의 유치홍보비를 전달했다.
 모든 식을 마친 회원들은 점심식사 후 운동장에서 줄다리기와 제기차기, 계주 등을 즐기며 선후배 간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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