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진안 마이산배 시니어·실버 전국 배구대회 우승
남해 여성배구클럽 `윈` 3위 입상, 남해군 배구 강군 입증
남해 여성배구클럽 `윈` 3위 입상, 남해군 배구 강군 입증
남해보물섬오공배구클럽이 전국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남해보물섬오공배구클럽은 지난 15~16일 전북 진안군에서 펼쳐진 제4회 진안 마이산배 시니어·실버 전국 남·여 배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지난달 25일~26일 광양시에서 열린 제16회 광양 백운산기 전국 남·여 배구대회 시니어부 우승에 이어 한 달 사이에 일어난 성과로로 두 번의 쾌거를 낳았다. 남해보물섬오공배구클럽은 이번 대회의 우승팀으로서 감독상 임대희, 최우수선수상 김기환 회원이 받는 영예도 누렸다.
특히 이번 대회 여자부에 출전한 남해 여성배구클럽인 `윈(회장 신영선)`은 3위로 입상해 남해군이 배구 강군임을 입증했다.
이정원 남해보물섬오공배구클럽 회장은 "경남과 전남에서 우리 남해군 배구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최근 전국대회 2연패를 하면서 상승세를 탄만큼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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