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남해군골프협회장배 클럽대항전 개최
단체전 2위 남해클럽, 3위 고현클럽
개인전 1위 박선영, 2위 김충근, 3위 김현탁
삼동면 개인전 1·3위 이름 올려 눈길
단체전 2위 남해클럽, 3위 고현클럽
개인전 1위 박선영, 2위 김충근, 3위 김현탁
삼동면 개인전 1·3위 이름 올려 눈길
남해군 골프계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삼동골프클럽이 2년 연속 남해군골프협회장배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1·3위에 삼동면골프동호회 선수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남해군골프협회(회장 김종재)와 남해군체육회(회장 강경삼)가 주최·주관한 제2회 남해군골프협회장배 클럽대항전이 지난 18일 아난티남해에서 열렸고 시상식은 보물섬남해한우프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단체전에는 △고현면 △남면 △남해 △망운 △보물섬 △삼동면 △서면 △설천면 △솔바람 △남해읍 △이동면 △창선면 총 12개 클럽에서 각 3명씩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삼동클럽(박선영, 이현탁, 최일기)이 14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남해클럽(배성열, 김충근, 유광현)이 158점, 고현클럽(김수정, 하태익, 하근우)이 161점으로 3위 트로피를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박선영 삼동클럽 선수와 김충근 남해클럽 선수가 73점으로 동점이 나왔는데 대회 세부규정에 따라 박선영 선수가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로써 2위는 김충근 선수, 3위 또한 삼동클럽 소속 이현탁 선수가 75점으로 단체전과 개인전까지 삼동클럽이 활약을 펼쳤다.
김종재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의 열정이 대한민국 골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 좋은 날에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날려버리고 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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