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향우회 고문 및 임원진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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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천면 향우회 고문 및 임원진 모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04.24 14:20
  • 호수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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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화곡동에서 역대 회장단 참석, 후배격려

 재경 설천면 향우회(회장 지상복)는 지난 15일 화곡동 신고집 해물찜에서 고문 및 임원진 모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을 갖지 못하다가 3년여만에 만난 뜻깊은 모임이었다. 
 이날 모임에는 유광사 원장 부부, 백상래, 박상종, 구덕순, 고중식 등 설천면향우회를 이끌어온 역대 회장단과 지상복 회장, 공영자 사무국장, 공남철 산악회 회장, 김성현 청년회 회장 등 향우회 주축인사들이 참석했다. 
 지상복 회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유광사 원장님 내외분과 백상래, 박상종, 구덕순 상임고문님, 고중식 전 회장님과 여러 부회장님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코로나 때문에 행사를 못했지만 하반기에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인사했다
 유광사 상임고문은 "이렇게 설천면 사람들만 모여 한 가족 같다. 제일 가깝고 허물없는 모임이 바로 설천면향우회 모임이다. 고향 사람들끼리 자주 만나야 정이 두터워지니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석하여 형제자매, 가족처럼 지내자. 우리는 고향과 향우회, 지역 발전에 힘이 되며 향우 간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명품 설천면향우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상임고문들의 덕담이 이어졌다. 백상래 상임고문과 구덕순 상임고문은"향우회는 모임을 하면 많은 분들이 참석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앞으로 설천면향우회가 더 발전하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인사했다. 박상종 교령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공영자 사무국장과 고생이 많다.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강조했다.
 고중식 전임회장은 "여러 고문님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다. 설천면향우회를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설천면향우회 활성화 방안과 고향 얘기로 정담을 나누었다.
 이어 공영자 사무국장은 3년간 면향우회 활동에 관해 업무보고를 진행한 후 "하반기에는 설천면향우회 산행이나 행사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만찬은 유광사 원장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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