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향우회 신임 김부길 회장 추대 후 단합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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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면향우회 신임 김부길 회장 추대 후 단합대회 가져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04.24 14:32
  • 호수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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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회 조직 재정비하고 힘찬 출발 다짐

 재경삼동면향우회가 지난 15일 신구회장단 모임을 갖고 향우회 재건과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삼동면향우회는 지난달 26일 군향우회 산악회 시산제에서 손복주 향우회장 후임으로 김부길(대신인테리어 대표) 회장을 추대하고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재경삼동면향우회 산행 및 단합대회를 기획했다.
 이날 모임에는 손복주 삼동면향우회 전임회장, 김부길 신임회장, 김길수 군향우회 고문, 박현후 재경남해군향우회 전 사무총장, 이성도 재남회 회장, 탁연우 전 재경남해군향우회 전여성협의회장, 김군신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그동안 느슨했던 삼동면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손복주 전임회장은 "예전에는 재경남해군향우회의 중심역할을 수행했던 삼동면 향우회가 오랫동안 침체기에 있었다. 이제 새로운 회장이 취임했으니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김부길 신임회장도 "선배님들이 사랑으로 키워온 삼동면 향우회가 모임도 자주 갖기 못해 무척 아쉬웠다. 부족하지만 제가 삼동면 향우회장을 맡게되었다. 선배님들의 고향 사랑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삼동면향우회 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재경삼동면향우회는 오는 5월 회장 이취임식을 준비하려 했으나 내년도 군향우회 체육대회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동안 학구단위 모임과 마을단위 모임이 진행되는 향우회 회원들이 재경삼동면향우회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김부길 회장은 "향우회는 뭐니 뭐니해도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어야 한다. 재경 삼동면향우회는 남해군향우회 회장도 여러분을 배출한 저력 있는 모임이니 집행부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예전의 명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고향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삼동면향우회 발전에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수 군향우회 고문과 참석자들도 면향우회의 발전을 응원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모임은 김길수 고문의 별장에서 진행됐으며 탁연우 전 여성협의회회장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와 신임집행부의 단합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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