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여수시 "남해안 중심 관광거점으로 함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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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여수시 "남해안 중심 관광거점으로 함께 도약"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4.28 16:27
  • 호수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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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 상호협력증진 협약식 개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 남해군 명소 탐방 워크숍

 "남해안 중심 관광거점으로 함께 도약하자"는 포부로 남해군과 여수시가 머리를 맞댔다.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봉희)와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영남)는 21일 남해군 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 협력증진 및 여성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협약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해군과 여수시는 지난해 11월 29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각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 역시 양 시·군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여성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식과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남해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김봉희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장, 권영남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수시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양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응원하는 희망의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기탁 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김봉희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속적인 상호교류 방문을 통해 여성단체 우수활동사업을 공유하고 관광자원 홍보 등 두 지역의 홍보대사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권영남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남해와 여수는 역사와 생활상을 공유해온 이웃이었다"며 "이제 해저터널 시대를 맞이해 남해안 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한 가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협약식을 마친 후 남해~여수 해저터널 현장으로 이동하여 해저터널 관련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다랭이마을 등 남해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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