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종 경매 당일 1등급 평균가 9475원
올해 누계 평균 단가 kg당 8510원 기록
올해 누계 평균 단가 kg당 8510원 기록
지난 20일 새남해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풍년과 고소득을 기원하는 2023년 새남해농협 마늘종 초매식과 경매가 열렸다.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은 "마늘종은 부업이지만 벼농사보다 평당 수익이 3-4배 높은 효자상품"이라며 "단 10원이라도 제 값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초매식에 배례를 올렸다.
이날 하루 새남해농협 관할인 본점과 도마, 설천, 서면과 중현, 남상을 합해 모두 2844kg의 마늘종이 거래됐으며 1등급 평균가는 9475원, 2등급 평균가 7833원, 3등급 평균가는 6500원을 기록했다. 1등급 최고가는 1만원이었다.
올해 경매거래 누계로는 새남해농협 관내에서 모두 1만6988kg이 거래됐으며 평균단가는 8510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누계보다 20% 가량 물량은 줄어 들었으나 좋은 단가로 인해 평균가가 20% 가량 높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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