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남해군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 업소 1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격 업소는 이미 지정된 9개소와 신규로 지정된 6개소다. 신규 지정된 업소는 오대박찐빵·점심시간·사랑채·재두식당·해바리숯불장어구이·남해 아라힐펜션이다.
　푸른들분식·설천죽집·복례가마솥국밥·하늬바람·아구마을·다선정·미소찻집·쟈뎅·어울림꿈뜨락협동조합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심사를 통해 이미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받은 바 있다.
　착한가격 업소는 남해군의 현지실사와 평가기준에 따라 저렴한 메뉴개수, 가격,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평가에서 호응을 받은 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물품 인센티브와 착한 가격업소 인증패찰 지급, 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5월부터는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업소 이용 활성화 유도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