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가 키운 국대 이종훈 선수와 함께해 더 빛난 당구대회
상태바
남해가 키운 국대 이종훈 선수와 함께해 더 빛난 당구대회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23.05.02 14:25
  • 호수 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남해군 당구연맹회장기 당구대회 성황
제2회 남해군 당구연맹 회장기 당구대회 개회식이 지난 23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제2회 남해군 당구연맹 회장기 당구대회 개회식이 지난 23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제2회 남해군 당구연맹회장기 당구대회가 지난 23일 남해유배문학관 강당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군내 4개 당구클럽(스카이·남해·썬·MVP)과 개인의 명예를 건 승부가 치러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류경완 도의원, 강경삼 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과 함께 최근 제11회 아시아 케롬 선수권대회 U-22 국가대표로 발탁돼 준우승을 차지한 이종훈 선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해군당구연맹 이길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김정화 새마을금고이사장 등 각계의 도움과 회원님들의 당구에 대한 열정으로 당구연맹이 2년차를 맞은 것은 물론 국가대표 당구선수 이종훈 선수가 은메달이 빛나는 남해군 당구의 자랑이 되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종훈 선수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큰절로 인사한 이종훈 선수는 "귀한 자리에 초청해주시고 고향 어르신과 선배님들 앞에서 인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달 제11회 아시아캐롬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분들의 응원과 도움이 정말 큰 힘이 됐다"며 "오늘을 발판삼아 앞으로 남해와 대한민국을 빛내는 보물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인사했고, 하미자 문화원장이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축하를 전했다.
 이어 남해군당구연맹의 발전과 이종훈 선수의 선전, 대회의 성료를 기원하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진 후 서환주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과 MVP당구클럽 이현준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를 끝으로 개회식을 마쳤다. 이어 대회장으로 지정된 남해당구장, 월드당구장, MVP당구장, 스카이당구장에서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인전 △우승 김경호(남해) △준우승 정영우(썬) △공동3위 정홍주(스카이) 박진평(남해) △하이런 박진평(남해)
 ▲스카치(단체전)부문 △우승 박대영·김경호(남해) △준우승 정홍주·박현주(스카이) △공동3위 정진섭·전태우(스카이), 김천준·정옥남(스카이) △하이런 권혜이·최재현(MVP)
 김종수 시민기자 nnh@kakao.com
※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