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남해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18일 남해군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남해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이준호)가 주최·주관하고 남해군체육회(회장 강경삼)가 후원했다.
하종준 심판위원장이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장충남 군수와 류경완 도의원, 임태식 군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을 소개했고 천창대 전무이사가 개회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단체전 우승팀 상주클럽으로부터 우승기를 반환받은 이준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라운드골프는 장수시대 신사적인 스포츠로 나날이 번창하고 있다"며 "장년, 노년층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이웃에 적극 권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경기 결과 미조클럽이 467타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남해클럽과 이동클럽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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