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초 총동문회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열기 서울에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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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초 총동문회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열기 서울에 전해져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05.02 14:51
  • 호수 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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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성명초·중현초·남상초·대서초 동문들과 간담회 가져

 재경성명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와 재경성명초등학교총동문회, 재경서면향우회 간담회가 지난 24일 서초동 땅끝마을에서 진행됐다.<사진>
 이날 모임에는 성명초등학교 개교100주년 추진위원장인 최채민 전 군의회 의장과 이윤원 성명초등학교총동문회장, 문석종 동문회 사무국장이 멀리 남해와 부산에서 참석했으며 성명초 출신인 문국종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 문채옥 회장, 곽인두 운영위원장, 문치경 총무 등 재경성명초 임원과 김천일, 문복종, 김태일, 이승균, 박용태, 방호탁 재경성명초 동문회 고문과 박두현 동문이 참석했다. 또한 정경충 재경서면향우회장과 장동규 재경남상초등학교 회장, 정성환 재경 중현초등학교 회장 등 재경서면향우들도 대거 참석해 성명초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경청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문치경 성명초 동문회 총무의 사회로 성명초100주년 기념사업 설명 간담회가 시작됐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은 "재경서면향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재경남해군향우회가 열심히 활동 중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 중인 이윤원 성명초등학교총동문회장은 "바쁜 시간 참석해주신 재경 선후배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면서 일일이 동문들을 찾아다니며 발품을 팔고 다니며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오늘 재경동문님들에게 그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7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성명초등학교는 현재 100주년 기념사 편찬, 기념 조형물 설치, 장학사업, 100주년 기념행사 등 4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 중인 최채민 전 군회 의장은 "처음에 하나였다가 중현, 남상, 대서 학구로 나눠졌던 것이 이제 서면에 성명학구 하나로 남아 모든 학적부가 성명학교에 남아있다. 성명학교의 100주년 행사라고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중현초, 대서초, 남상초등학교 역사를 한군데 모아 역사관을 만들려고 하니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명초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사업추진을 위한 뜻을 모아 각 마을별, 기수별 기금을 모집 중이다. 이윤원 회장은 "이번에 모인 기금은 100주년 기념사업에 사용하고 남으면 장학기금으로 조성해 고향에서 자라는 후배양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재경성명초 문채옥 회장은 "이런 기회에 오랜만에 서울 동문님들과 고향과 부산에서 오신 분들을 만나니 반갑다"며 "모쪼록 준비하는 사업에 잘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재경성명초동문회는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250만원을 후원했다. 곽인두 운영위원장도 "재경 성명초동문회는 1993년 12월 창립돼 벌써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당시 추진위원장을 맡아 동문회를 설립했는데 벌써 모교 100주년 사업을 한다니 마음 뿌듯하다"며 100만원을 쾌척했다.
 장동규 재경남상초등학교동문회장은 "모교가 사라진 후 마음이 허전했는데 성명초 100주년 기념사업 소식이 반갑다. 동문들과 어떻게 참여하고 지원할 수 있을지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정경충 재경서면향우회 회장은 "이런 귀한 자리에서 향우님들을 만나 무척 반갑다"며 "성명초 동문회 100주년 사업이 성황리에 이뤄지길 바라며 서면향우회도 적극 돕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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