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4월 맞아 남해랑 만남해 본격 박차 (2023년 4월 영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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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4월 맞아 남해랑 만남해 본격 박차 (2023년 4월 영상뉴스)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23.04.30 14:52
  • 호수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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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개통 50주년 문화이벤트 ‘꽃피는 남해’ 개최
남해군의 3월은 남해대교 아래에서 끝나고 4월의 시작도 남해대교 일원에서였습니다.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기념한 문화이벤트 꽃피는 남해 행사가 3월의 끝과 4월의 시작에 걸쳐 개최됐던 것인데요. 첫날 개막행사는 문화공연과 남해대교 해상불꽃놀이로 3월 마지막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고요.

둘째날에는 남해바래길 봄소풍과 남해대교 일원에서 플리마켓과 각종 문화공연이 펼쳐져 벚꽃을 즐기러 온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지난 8일에는 남면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개최한 제1회, 남면 낭만문화산책’ 축제가 열렸습니다. 

남면 낭만문화산책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남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자원을 접목시켜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남면의 대표 관광지이자 주민들의 쉼터이기도 한 두곡·월포 해수욕장, 선구마을, 임진성, 무지개마을, 사촌해수욕장, 구미숲 등에서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두곡해수욕장에서는 성인식과 꽃놀이가 결합된 이 지역의 독특한 봄맞이 행사인 ‘화전 성인식’이 재현됐는데 본격적인 농번기 시작 전에 행해졌던 공동체 행사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공연과 먹거리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속을 든든하게 했으며, 폐스티로폼을 활용한 캐릭터 조형물도 곳곳에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각각의 남면 명소를 다 돌아본 이들은 구미숲에서 완주증을 발급받고 향우들이 협찬한 기념품도 받았습니다.
 
이광수 남면장은 “전국 제일의 봄소풍 명소 남면에서 축제가 열리게 되어 정말 기쁘다. 산과 바다, 논이 예쁘게 어우러지고, 맛집이 많은 남면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올해 첫 시작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만큼 내년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찾아올지 기대 된다”고 말했습니다.
 
남해가 키운 국가대표 이종훈 선수와 함께해 더 빛난
제2회 당구연맹회장기 당구대회 성황!
 
제2회 남해군 당구연맹회장기 당구대회가 지난 23일 남해읍내 4개 당구장에서 치러졌습니다.
대회에 앞서 남해유배문학관 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최근 제11회 아시아 케롬 선수권대회 U-22 국가대표로 발탁돼 준우승을 차지한 이종훈 선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대회 결승전 경기 등에서 심판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종훈 선수는 "귀한 자리에 초청해주시고 고향 어르신과 선배님들 앞에서 인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달 제11회 아시아캐롬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분들의 응원과 도움이 정말 큰 힘이 됐다"며 "오늘을 발판삼아 앞으로 남해와 대한민국을 빛내는 보물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인사했고, 하미자 문화원장이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축하를 전했습니다.

한편, 대회결과 개인전에서는 남해당구클럽의 김경호 씨가 결승에서 만난 썬당구클럽의 정영우 선수를 이기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스카치 부문에서는 남해당구클럽의 박대영, 김경호 선수팀이 스카이당구클럽의 정홍주, 박현주 선수팀을 누르고 우승했습니다. 

이상 남해시대 4월 영상뉴스였습니다. 
이 콘텐츠는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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