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상초동문회 이승재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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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상초동문회 이승재 신임회장 취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05.09 18:30
  • 호수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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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부근 영미한식뷔페에서 4년만에 정기총회 열어

 재경남상초동문회(회장 장동규)는 지난달 29일 청량리부근 영미한식뷔페에서 코로나 후 4년만에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60여명의 남상초등학교 재경 동문들은 이승재 신임 회장을 추대하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총회식장에는 장동규 회장, 고용안(2회) 고문,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 정경충 재경서면향우회 회장, 윤석봉 전 서면향우회 회장, 정상범 군산악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장동규 회장은 "제2대 재경남상초 회장을 역임했는데 3년 전 재경남상초 동문회장이 나서질 않아서 신임 회장이 선임될 때까지 회장직을 맡아 2번이나 남상초동문회 회장직을 수행했다. 비록 모교는 폐교되고 성명초로 합쳐졌지만 우리는 자긍심이 강한 남상인이다. 앞으로 이승재 신임 회장을 적극 도와 남상초 동문회를 활성화 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장동규(왼쪽) 회장과 이승재 신임 회장.
장동규(왼쪽) 회장과 이승재 신임 회장.

 이어 이승재 신임 회장은 "서울 생활 40년 넘어 하면서 항상 고향 사람들이 마음 한가운데 있었다. 재경서면향우회 사무국장, 남국회, 서면향우 산악회장직을 맡아 봉사해오고 있다"며 "재경남상초동문회장이란 막중한 책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임기동안 해보고 싶은 일은 첫째 동문 상호 간에 고향의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남상동문들의 직장 또는 직업적인 연대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유익이 되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주선하는 것, 세 번째는 소외된 동문들을 방문 서로 돕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은 "장동규 회장께서 그동안 수고 많았으며 이승재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지난 3월 28일 군향우회 제15대 출범식을 가졌으며, 향우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바란다"고 축사했다.
 정경충 재경서면향우회 회장도 "오랜만에 남상초 동문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기쁘다. 앞으로 재경서면향우회에도 많은 참여바라며 동문님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이승재 신임회장은 장동규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그동안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고용안 고문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금일봉을 받은 고용안 고문은 "이렇게 후배들을 만나는 것만도 영광인데 금일봉을 다시 남상초 동문회 발전기금으로 협찬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윤갑삼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정경충 서면향우회장의 사회로 즐거운 노래자랑이 진행됐으며 이승재 신임회장은 고급타올과 유자차를 동문들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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