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박씨 문중회 정기모임 열고 친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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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박씨 문중회 정기모임 열고 친목 다져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05.09 18:39
  • 호수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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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전 국회의장과 재경 박씨 종친 15명 참석

 조상의 올곧은 정신과 의지를 이어가고 있는 재경 박씨 문중회(박형명 회장)는 지난달 27일 교대역 부근 속초항뱃머리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모임에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 박형명 회장, 박종갑 고문, 박봉원 사장, 박정우 고문, 박향춘 고문 내외분, 박남용, 박진철, 박종열, 박세웅 총무 등 15명이 참석했다.
 박세웅 총무는 "오늘 문중들이 많이 참석해 감사드린다. 코로나 이후 점점 회원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어 다행이다"며 참석한 종친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했다.
 박형명 회장은 인사말에서 "박희태 고문을 비롯해 종친들이 많이 참석해 감사드린다. 우리들은 가족처럼 서로 아끼고 조상의 뿌리를 바로 알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가풍을 전해주는 문중회로 발돋움 하자"고 말했다. 
 박희태 의장은 "불광불성(不狂不成) 즉 미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는 사자성어처럼 엄청난 노력을 해야 이루어진다. 우리 종친들은 자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덕담했으며 또한 "우리 일가들은 어떤 위치에 있던 초심을 잃지 말자"며 건배 제의했다.
 거제에서 올라온 대림농원 박봉원 대표는 "국립종자원 사단법인 한국과수종묘협회 정회원으로 국립종자원 유자, 탱자, 당유자 품종을 등록했다"는 소식을 전하자 참석한 종친들은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다.
 이날 박씨종친회 회원들은 젊은 종친들의 영입건과 종친들 애경사에는 꼭 참석해 상부상조하자고 결의했으며 화기애애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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