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김씨 남해종친회가 정기총회를 열어 종친회 현안을 상의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6일 봉전마을 소재 김녕김씨 종친회관에서 열린 `2023년도 김녕김씨 남해종친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20여명의 종친회원들은 앞서 지난 2일에 열린 이사회 결과를 공유하고 감사보고, 결산보고에 이어 안건을 토의했다. 지난 2일에 열린 이사회에서는 그간 공석이었던 부회장 직에 김창길 회원이 선출됐다.
정기총회 안건으로 종친회관 누수로 인한 방수공사와 전면 창호교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종친회 활성화를 위해 향후 종친회 모임을 5월 총회와 10월 가을모임으로 연 2회 시행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김동일 회장은 "코로나19로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종친회가 심기일전해 회원들이 단합하고 더 많이 모일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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