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명성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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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명성은 계속된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5.30 09:58
  • 호수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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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15년 연속 전원 수상
대상·최우수상·우수지도자상 등 싹쓸이
수상작 6월 9일(금) 졸업전시회에서 선보여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학부장 김지민)의 명성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해 15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국내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로 매년 한국식의 세계화·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22개 정부기관·민간기관이 후원·개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태국·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참가해 총 1614팀 4257명의 조리인이 요리 솜씨를 뽐냈다.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수상내역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는 학생들과 교수 등 77명이 출전한 가운데 학생 라이브 요리 경연·세계요리 경연, 한식요리 경연, 제과제빵·디저트 경연 등 분야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우수지도자상 1명, 우수심사위원상 1명, 금상 23개 팀 41명, 은상 15개 팀 20명, 동상 11개 팀 16명이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 수상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주용(양식·2학년) 학생팀이 남해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 특산물을 활용해 탁월한 창작품을 선보임으로써 학생 라이브 코스 단품요리 경연 부문 대상(서울시장상)의 영예를 안았고, 전시경연 세계요리·한식요리·제과디저트 부문에서는 김소희·김혜민(한식·2학년) 학생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슬기(제과제빵·2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김태정·이유리(양식·2학년) 학생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체 선수단 지도를 맡았던 권오천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가 후학 양성과 한국음식문화 향상·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선수단 지도를 맡았던 호텔조리제빵학부 권오천 교수는 "모든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올린 호텔조리제빵학부 지도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현재 우리 대학이 추진 중인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운영 성과, 그리고 훌륭한 실력을 갖춘 교수진과 우수한 학생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은 오는 6월 9일(금) 조리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25회 호텔조리제빵학부 졸업작품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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