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하나 된 체육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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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하나 된 체육 축제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5.30 10:01
  • 호수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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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운동장에서 펼쳐진 체육 한마당
2020년 이후 3년 만에 춘계체육대회 개최
2023년 남해고등학교 춘계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새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체육대회의 백미 이어달리기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2023년 남해고등학교 춘계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새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체육대회의 백미 이어달리기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남해고등학교(교장 박영남)가 최근 인조잔디로 운동장을 새롭게 개편하고 처음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춘계체육대회이자 새 운동장에서 펼쳐진 체육 축제에 남해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평소보다 더 땀을 흘리며 즐겼다. 
 지난 14일 열린 춘계체육대회에는 △축구 △배구 △피구 △농구 △집단축구 △성별 이어달리기 등 6개 종목이 진행됐다. 나아가 참가자들은 읍면으로 구분하지 않고 금산, 비자, 동백 3개 팀으로 구분해 각 종목에 임했다.

열띤 응원을 하다가 카메라를 향해 자세를 취하는 학생들이다.
열띤 응원을 하다가 카메라를 향해 자세를 취하는 학생들이다.

 아침부터 개막을 알린 이번 대회는 오후 4시 폐회식까지 하루 동안 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야외농구장 등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교내 곳곳에서 펼쳐졌고, 각 종목별로 학생들끼리 때로는 교직원들과 한팀을 이루기도 하고,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한팀이 되는 등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폐회식에서 박영남 교장은 "3년 만에 열린 춘계체육대회를 통해 코로나19를 완전히 날려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모처럼 열린 이번 대회는 단순 체육대회를 넘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 맘껏 날리고 응원하는 모습에 남해고등학교 교정이 활력과 열기로 가득찼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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