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도 꿈나무 남해군에 모여 기량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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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검도 꿈나무 남해군에 모여 기량 펼쳐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5.30 11:06
  • 호수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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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열려
제6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제공: 하철환 남해군청 홍보미디어팀 주무관〉
제6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제공: 하철환 남해군청 홍보미디어팀 주무관〉

 전국의 검도 꿈나무들이 남해군에 대거 집결한 가운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제6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려 104개팀 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규모를 실감케 했다.
 이번 대회는 성별과 학년, 중·고등부로 구분하고 통합 개인전·단체전, 개인전, 단체전으로 각각 열린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지난 14일 열린 개회식에서 정대기 남해군검도회장은 "검도는 심신수양과 예의범절을 중요시하는 무도"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기대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대회 이후에는 남해군을 관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천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학년별 개인전과 단체전, 통합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4관왕이 나올 수 있는 경기 수가 많다"며 "아름다운 고장 남해군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열렸던 5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남해군에서 열려 남해군의 검도 위상을 드높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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