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포럼(대표 공명수)이 `인구절벽 시대에 농어촌 이주정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공명수 대표는 "최근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증가율 감소, 경제 저성장 추세 등으로 인구감소가 급격히 진행돼 농촌지역의 소멸위험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올해 보물섬 포럼 정기 세미나는 이에 대한 타결책으로 농촌주택문제를 정부와 국가가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없을지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절벽시대 농어촌 이주정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명수 대표가 기조발제를 진행하고 이어 국토연구원 최예술 박사가 정부의 귀농귀촌 이주정책의 당면과제와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LH토지주택연구원인 이미홍 박사가 `농촌 맞춤형 지역 재생사업 추진방안`에 관해 발표한다.
　정기세미나는 오는 6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며 고향 발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공 대표는 "고향의 발전을 염원하는 향우님들은 모처럼 서울지역에서 준비한 세미나이니만큼 많이 참석하시어 정부와 지자체의 발전정책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견을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론자로는 김동규 교수, 김호정 변호사, 공노성 전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김종호 교수, 박남태 교수 등 고향발전에 관심있는 저명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