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초 김동민 전국소년체전 동메달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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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초 김동민 전국소년체전 동메달 차지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6.05 11:01
  • 호수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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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환던지기 남자초등부 14.23m 기록

 포환던지기 꿈나무 김동민(사진) 창선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동민 학생은 지난달 27~28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포환던지기 남자초등부 종목에 출전해 14.23m라는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김동민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3년간 방과후, 방학기간에 꾸준히 땀 흘린 결과 지난 4월에 열린 전국 춘계육상대회와 5월에 열린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도 1위 입상을 휩쓸며 기량을 뽐내었고,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당당히 동메달을 목에 걸며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었다.
 양명옥 교장은 "3년간 꾸준히 노력한 동민이가 너무 자랑스럽고 훌륭하다"며 "그동안 지도하시느라 수고하신 전석윤 선생님과 정동창 코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심현호 남해교육장님,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동민 학생은 "결과보다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선초등학교는 전교생 82명의 작은 학교이지만 운동부 지도자와 담당교사가 지도하는  중간놀이시간과 교내훈련, 방과후 남해교육지원청 육상팀 합동훈련을 통해 각종 전국 도 규모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실력 있는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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