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등 심의
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등 안건심의에 돌입했다. 제268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1일 개회한 가운데 총 20일간 회기일정에 들어갔다.
오는 20일(화)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남해군수가 제출한 기금결산·예비비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일자별 주요안건을 살펴보면, 1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고, 2일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남해군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남해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심사했다.
이와 함께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남해군 용역과제 심의·관리 조례안, 만 나이 정착을 위한 남해군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 남해군 경관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 4건을 심사하고,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남해군 경제살리기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남해군 어장관리선의 척수 기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심사한다.
또한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1년간 남해군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군민들을 위해 실효성 있게 추진됐는지, 군민들이 요구한 사항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임태식 의장은 "제9대 남해군의회 출범 1년을 앞두고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조례 발안제, 정책지원관 도입과 의원연구단체 운영을 통해 군민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는 지방자치 실현의 길잡이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