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FC, 제52회 전국소체 군부 최초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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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남해FC, 제52회 전국소체 군부 최초 동메달 획득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6.13 10:38
  • 호수 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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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창단 4년 만에 전국소체 입상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5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군부 최초 동메달을 획득했다.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5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군부 최초 동메달을 획득했다.

 보물섬남해FC U-15가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체)에 출전해 전국 군부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2019년 창단한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대표이사 한정철, 총감독 박진희)이 4년 만에 전국소체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5는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로 준결승까지 진출한 결과, 전국소년체육대회 중등부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지난해 고등부 창단으로 완성된 초·중·고등학교 연계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우수한 지도력을 가진 코칭스태프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선수를 육성하고 있으며 평소 부상방지를 위해 천연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유소년 축구의 경기 수준 향상과 지역 축구 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민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수석코치는 "선수들의 기술적인 발달과 개인별 능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지도를 하고 선수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각 선수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사랑과 응원이 큰 힘이 되었고 남해의 축구발전과 우수한 축구선수 발굴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정철 대표이사는 "장충남 군수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과 공무원 여러분과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님과 최청기 남해군축구협회장님, 남해군의회 의원님 등의 지원과 협력 특히 군민들의 사랑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동메달 획득은 남해군 지역의 축구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축구 선수들을 발굴하는 데에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U-12(전신 남해초등학교 축구부)에서도 2006년 전국소년체전 동메달, 2016년에는 군부 최초로 금메달, 2019년에는 8강에 진출하는 등 큰 활약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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