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탁구동호인 1천여명 남해에서 3일간 열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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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탁구동호인 1천여명 남해에서 3일간 열전 펼쳐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3.06.13 10:43
  • 호수 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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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탁구협회, 보물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성황리에 끝내
실버부 경기 처음으로 열려 … 남해 선수들 다수 입상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은 전국 각지에서 온 탁구동호인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다. 이번 대회에는 1천명 가까운 동호인이 참가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은 전국 각지에서 온 탁구동호인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다. 이번 대회에는 1천명 가까운 동호인이 참가했다.

 전국 각지의 탁구동호인들이 제11회 보물섬배 남해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위해 남해로 모여들었다. 이들의 "파이팅" 함성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은 열기로 가득했다.
 남해군탁구협회가 주최한 올해 보물섬배 남해 전국 오픈 탁구대회에는 실버부와 일반부 선수 1천여명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남해 알리기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올해는 3일간의 점심식사를 남해축협 한우프라자에서 해결해 지역경제 순환에도 한 몫 했다. 
 지난 대회까지 첫날 치러졌던 장애인부 경기 대신 실버부 경기가 열린 점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제5회 경남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바 있다.
 장승길 전무이사의 사회와 장세업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배서희 남해군탁구협회장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남해에서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시길"를 바란다는 대회사로 행사 취지를 전했다. 선수 대표 선서는 부부 탁구동호인 류종형·임정민 선수가 맡았다.

배서희(가운데) 남해군탁구협회장이 조치영(왼쪽) 전 전무이사와 조상배(오른쪽) 전 전무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배서희(가운데) 남해군탁구협회장이 조치영(왼쪽) 전 전무이사와 조상배(오른쪽) 전 전무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개회식장에는 류해석 부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여동찬·장행복 군의원,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 김정화 미송새마을금고 이사장, 안동규 남해군탁구협회 고문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환영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했다.
 남해군탁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빌려 통해 남해군탁구협회 발전에 이바지 한 조상배·조치영 두 전 전무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남해군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남해군탁구협회와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남해군과 경상남도탁구협회가 후원했다. 경상남도탁구협회는 개회식장에서 경기지원금 100만원 직접 전달했다.
 이번 대회 남해군탁구협회 소속 입상 선수는 다음과 같다.
 △ 전해성 개인전 남자 5부 준우승 △유재준·장영대·이준영·전해성 단체전 남자 2부 3위 △ 김종구 남자 개인 7부 3위 △이원심 여자 개인 4부 3위 △문성찬 남자 개인 8부 장려상(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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