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미조면향우회 임원모임 박성태 차기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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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미조면향우회 임원모임 박성태 차기회장 추대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06.13 11:50
  • 호수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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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항 멸치 축제` 전시 보고 코로나 후 첫 모임 가져

 재경미조면향우회(회장 강옥수)는 지난 1일 안국역부근 삼지식당에서 임원모임을 갖고 박성태 차기회장을 추대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열린 재경미조면향우회 임원 모임에는 김석환고문 부부, 강옥수 회장, 천우주 군여성협의회 회장, 김기홍 사무국장, 박성태, 김남순 부회장등 12명이 참석했다.
 재경 미조면향우들은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 갤러리 기획전시관에서 열리는 `미조항멸치축제` 전시회를 관람한 후 미조향우회 현안에 관해 논의하기 위한 모임을 마련했다. 참석한 미조면 향우회 임원들은 전시회를 관람한 후 회의를 진행했다. 
 강옥수 회장은 "코로나가 시작된 후 정기총회를 개최할 수가 없어 시간만 흘러간 것 같다. 개인일로 바빠서 향우회의 일이 소홀해지니 미조면 향우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차기회장을 선임하여 침체된 향우회를 부활시키는데 임원들의 좋은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환 고문은 "미조면향우회의 주축이 되었던 박달호, 조영일, 정병철 고문, 최동석 명예회장, 최일범 미조면 산악회장 등 코로나 기간 동안 고인이 되신 분들이 많아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강옥수 회장께서 사업상 매우 바쁘다고 하니, 그동안 향우회 일을 솔선수범한 박성태 부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하고 싶다. 박 부회장은 군향우회 청년협의회 회장, 남국회 회장, 미조면향우회 사무국장을 오래토록 하였고 지금까지 만나온 후배들 중에서 인품과 역량 면에서 가장 적합한 인물이며 미조면향우회를 잘 이끌어 나가리라 믿는다"고 추대했다. 참석한 임원들은 다들 만장일치의 박수를 보내며 추대에 동의했다.
 김기홍 사무국장은 "규모가 작은 미조면향우회는 동창회와 겸임하여 기수별로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기회장으로 추대된 박성태 부회장은 "미조면 향우회 회장으로 많이 부족한데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동안 강옥수회장님께서 수고 많았으며 역대회장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미조면 향우회 발전을 위하여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임원진들은 미조면향우회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제시했으며, 강옥수 회장, 천우주 군여성협의회장, 김남순 부회장, 김기홍 사무국장은 차기회장을 위해 열심히 돕고 단결된 미조면향우회를 활성화 시켜나가기로 굳게 약속했다,
 김기홍 사무국장은 "10월말 쯤 정기총회를 열어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차기회장 인준을 받는 것으로 잠정 결정한다"고 말하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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