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의 수산업 경영인들이 지난 7일 오전 남해군 실내체육관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한국수산업경영인(이하 한수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한수연 남해군연합회(회장 천명조) 회원들과 관계자 등 120여 명은 참석한 내빈들의 축하 인사를 뒤로 속속 버스에 몸을 실었다. 이들은 이날 보령으로 이동해 전국 수산인들과 전야제를 갖고 다음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에 곡성 기차마을을 견학하고 남해로 돌아오는 1박 2일의 일정을 소화했다.
천명조 회장은 출정식에서 "안전에 특히 유의하시고 해저터널시대를 맞아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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