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남해소방서가 경남소방본부 통계를 인용해 경운기, 트랙터 등 농번기 농기계 사고가 많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남해소방서가 밝힌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간(20~22년) 481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농번기(4~10월)에 352건(73.2%)이 발생했다. 남해소방서는 군내 사고 통계는 따로 취합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남해소방서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과 정비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 △방어운전 습관화 △농기계 사용 시 음주운전 금지 △야간 운행 시 야간 반사판 등 등화장치 장착 △농로 가장자리 및 곡선도로 저속 주행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번기 농기계 사고를 대비하여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전문능력 향상과 간담회, 게시판, SNS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와 주기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군민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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