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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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의회,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06.23 17:37
  • 호수 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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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3개 안 의결하고 회기 마무리

 지난 20일에 열린 제268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세 건의 상정안을 의결하고 20일 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군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및 정부의 대응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 등을 상정했다.

지난 20일에 남해군의회 제26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열렸다.
지난 20일에 남해군의회 제26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열렸다.

행정감사, 77개 조치사항 선정
 본회의에서 박종식 기획·행정위원장과 여동찬 산업·건설위원장이 각각 관련 본청과 직속기관, 출연기관, 읍 · 면에 대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하고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감사결과를 보고했다. 감사결과 기획·행정위원회가 총 39개 조치요구사항을, 산업·건설위원회가 총 38개 조치요구사항을 선정했다.
 기획·행정위원회의 39개 조치요구 사항 중 시정을 요하는 사항으로 △행정사무감사 자료 작성 철저 △민간보조금단체 일몰 및 감사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구성 철저 △다이어트보물섬 조성사업 추진 철저 △SNS오보 관련 후속조치와 관리감독 철저 △투명하고 공정한 공사계약 추진 등이 포함됐다.
 산업·건설위원회의 38개 조치 요구 사항 중 시정 조치사항에는 △공사계약 후 설계변경 최소화 방안강구 △민간경상·자본사업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 철저 △어촌뉴딜300 추진철저 △해양낚시공원 운영 활성화 방안 강구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마무리 철저 △투명하고 공정한 공사 계약 추진 등이 포함됐다.
 박종식 의원은 "대부분의 집행기관이 소관 업무를 깊이 파악하고 있었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철저한 검토를 통해 행정감사 지적사항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동찬 의원은 감사에 임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태도를 칭찬하면서도 "감사자료 작성에 있어 불성실한 부분이 다수 발견됐다"며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임태식 의장은 "행정감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행정감사 지적사항의 신속한 조치와 다양한 대책 강구로 군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검토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식 의장은 올해 예상되는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등에 대비, 예찰활동을 강화해 주길 당부하며 본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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