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이하 `수품원 통영지원`)이 수산물 원산지 표시의 자율적 이행 촉진과 음식점을 찾는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 등을 위해 원산지 표시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수산물 음식점에 대해 2023년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음식점에 대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갈치, 고등어 등 다소비품목 15개가 의무표시 대상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7월 1일부터는 전복, 방어, 부세, 우렁쉥이, 가리비가 표시 대상에 추가되어 음식점 원산지 의무표시 대상은 총 20품목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서 제출일 기준으로 수산물이나 그 가공품을 조리해 판매 또는 제공하는 일반음식점을 2년 이상 운영하는 사람으로, 최근 2년 이내 원산지 표시 위반 사실이 없으며 표시관리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있는 업소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우수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우수음식점 지정서와 현판, 원산지 표시 홍보용 물품을 제공한다.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6월 19일부터 7월 7일(금)까지 수품원 통영지원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수품원 통영지원 (☎640-3155).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