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운동 영호남 세미나 올해는 남해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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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운동 영호남 세미나 올해는 남해에서 열렸다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07.03 11:34
  • 호수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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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열린 자연보호운동 영호남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과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지난 27일 열린 자연보호운동 영호남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과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자연보호를 위해 경남과 전북이 함께하는 세미나가 남해에서 열렸다.
 지난 27일 남해문화센터에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남도와 전라북도 자연보호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26회 국민화합과 자연보호운동 영호남 세미나` 개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영호남 자연보호협의회 지도위원들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자연보호연맹 남해군협의회가 주관해 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남해문화센터와 남해군 일원에서 열린 것이다. 
 
영호남 번갈아 개최
 1998년 이후 매년 영호남이 번갈아 가며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전북 익산에서 열렸고 올해, 경남에서도 남해가 개최지가 된 것이다. 이 행사에서 회원들은 영호남 교류를 통해 동서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자연보호와 환경보존 방향을 모색했다.
 "자연과 함께 역사기행"을 외치는 퍼포먼스에 이은 개회식에서 대회사에 나선 손병일 경남협의회장은 "영호남 세미나는 개최 후 25년을 맞으며 지역 간 교류를 돈독히 하고 변함없는 우정을 나눴다. 아름다운 남해에서 역사 탐방을 하며 우정을 많이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진 남해군협의회장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지키는 것 또한 자연보호 활동의 일환이라는 생각으로 450여명 남해군협의회 회원들과 이 행사를 준비했다. 좋은 추억과 인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역사기행`을 주제로 진행된 특강을 청강하고 각 지역의 사례발표회 후 휴식을 취했다. 이튿날은 문화 유적지 방문, 자연생태 탐방, 노량해전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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