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회장 천우주)의 2/4분기 정기모임이 지난 22일 마포구 미락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천우주 여성협의회 회장, 문국종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명예회장, 박미선 군향우산악회 회장, 최동진 사무총장과 여성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천우주 회장은 "지난 4월에 진행된 1박2일 나무심기 행사에 많은 분들이 협조를 잘해주셔서 아주 잘 끝났다. 여기 참석하신 회원분들이 수고해 주시고 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행사를 끝내고 바로 정기모임을 진행하려 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미뤄지게 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천우주 회장은 "우리 여성협의회 회원들은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며 "여성협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앞으도 멋진 여성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명예회장은 "지난 마늘한우축제 때 고향에 들러보니 우리가 심은 나무들이 다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더라. 고향에 방문할 때마다 고향에 심은 나무들을 둘러보는데 이제는 다 자리를 잡고 자라고 있어 마음이 참 뿌듯하다. 앞으로 또 내년에는 어디에 심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국종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은 "여성협의회의 발전이 곧 재경남해군향우회의 발전이다. 앞으로 열심히 돕고 같이 활동하겠다"고 응원했으며 박미선 군향우산악회 회장도 "산악회 정기산행에 여성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여성협의회 모임에 처음 참석한 홍경자 향우도 "귀향귀촌아카데미에 참여하며 군향우회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는데 향우회에서 만난 젊게 사시는 선배님들에게 감동을 받았다. 부족하더라도 선배님들과 함께 봉사하는데 앞장서 돕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정기모임을 진행한 하정이 여성협의회 사무총장은 지난 나무심기 고향방문 결산내역에 대해 보고했으며 매 분기별 정기모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