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단호박 적기 수확·후숙으로 품질관리 힘써줄 것" 당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고품질 미니단호박 출하 시기를 맞아 달고 맛있는 명품 미니 단호박 생산을 위해서 일선 농가에 수확 및 후숙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 미니단호박은 대부분 `보우짱` 품종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며 일반 단호박에 비해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밤맛이 나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미니단호박은 1인 가구 등 개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직거래 판로를 넘어 최근 농가 단위로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인터넷 등 SNS를 통해 판매되는 비중이 늘고 있다.
남해 미니단호박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아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재배면적도 해마다 늘어 올해는 226㏊로 작년 214㏊보다 12㏊가 증가했다. 6월 중하순부터 7월 초까지 수확하는 미니단호박은 일주일 가량의 후숙기간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단호박 출하는 표면에 붙어있는 이물질을 없애고, 서늘한 그늘에서 바람이 잘 통하는 상온 상태로 꼭지 부분이 위로 향하게 해 7~10일 보관해 출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