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큰 힘이 됩니다" 경남 DMO 포럼 개최
상태바
"함께하면 큰 힘이 됩니다" 경남 DMO 포럼 개최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7.07 10:57
  • 호수 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 통영, 진주, 밀양, 거제, 김해, 하동 DMO 조직 모여
경남 관광 권역화 브랜딩 사업 추진 의견 `만장일치`
경남 DMO 포럼이 지난달 22일 창선면 미라도르펜션 연회장에서 열렸다.
경남 DMO 포럼이 지난달 22일 창선면 미라도르펜션 연회장에서 열렸다.

 경남 7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이 경남 관광권역 활성화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사업계획 공유와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지난달 22일 창선면 미라도르펜션 연회장에서 열린 경남 DMO 포럼은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과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지사장 이국희)가 주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남해관광문화재단,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진주문화관광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거제섬도, 김해봉황대협동조합, 하동 놀루와 협동조합 등 7개 기관이 참석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상생과 협력을 기조로 사업 추진에 뜻을 함께했다. 
 논의에 앞서 DMO 정책을 연구하고 자문역을 맡아온 장안대학교 관광경영과 이지호 교수를 초빙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DMO의 역할에 대한 기조 발제가 있었으며, DMO 조직간의 연계와 관광 권역화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 간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월간 정례회의 개최, 워케이션 유치 공동 마케팅, 대도시 팝업스토어 공동 운영, 패키지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경남 관광 권역화 브랜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국희 지사장은 "경남에만 7개 DMO 조직이 있다"며 "각 DMO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연계사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영호 본부장은"DMO 정책이 5년차에 접어들면서 연결을 통한 확장을 시도해야 할 때"라며 "관광권역을 담아낼 수 있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