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경남회장기 유도대회, 남해 유도 저력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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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경남회장기 유도대회, 남해 유도 저력 보였다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07.14 14:24
  • 호수 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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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경남유도회장기 유도대회
남해 여 초등부, 남 중등부 1위 입상
제50회 경남회장기 체급별 유도대회 개회식 후 임원들이 내빈과 단체사진을 찍었다.
제50회 경남회장기 체급별 유도대회 개회식 후 임원들이 내빈과 단체사진을 찍었다.

 지난 8일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제50회 경남유도회장기 체급별유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경상남도유도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유도회와 남해군유도회, 남해군체육회가 주관, 남해군과 남해군의회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경남 각지에서 온 선수들이 남해에서 각축을 벌였다. 
 대회 첫날 남자고등부와 남·여 초·중등부 전 체급 경기가 열렸으며 2일차인 9일(일)에는 선수부 남·여일반부 전 체급 경기에 이어 전국체전 고등부 선발전 등이 펼쳐졌다.
 양세명 경남유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남해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대회를 위해 지원해주신 남해군 관계자 여러분과 유도회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경균(오른쪽) 남해군유도회장이 양세명 경남유도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강경균(오른쪽) 남해군유도회장이 양세명 경남유도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강경균 남해군유도회장은 축사를 통해 "12년만에 남해에서 경남회장기 대회가 다시 열렸다. 쌓은 실력을 발휘해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가늠하는 어울림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장이 양세명 회장의 감사패를 받았고 강경균 남해군유도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남해출신 김지나(경남체육고등학교) 선수, 김태홍 심판이 각각 선수선서와 심판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
 이틀에 걸친 열띤 경기 결과 17명의 남해 선수들이 각 체급별 1위에서 3위 사이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여자 초등부 -45kg급 윤은솔 선수와 남자중등부 -55kg급 최재희 선수가 각 체급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설도장 단체전 1위는 함양유도관이 차지했다.

선수대표로 남해 출신 김지나(경남체육고) 선수가 선수선서 중이다.
선수대표로 남해 출신 김지나(경남체육고) 선수가 선수선서 중이다.
경남 각지에서 출전한 선수들.
경남 각지에서 출전한 선수들.
남해유도관 남자고등부 손준영 선수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남해유도관 남자고등부 손준영 선수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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