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으로 빛났던 남해군체육인들 내년 도체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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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으로 빛났던 남해군체육인들 내년 도체 기약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7.14 15:22
  • 호수 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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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남해군선수단 해단식
일반부 우수선수상 궁도 김창근
학생부 우수선수상 태권도 김기형·김기준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군부에서 배점 111.5점을 받아 종합 5위(종합시상 미개최)라는 성적표와 함께 우정상을 거머쥐며 민선 2기 남해군체육회의 호기로운 출범을 알린 남해군선수단이 지난 5일 남해문화센터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고등부 개인상 시상식.
고등부 개인상 시상식.

 이날 해단식에는 류해석 부군수와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이춘호 남해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남해군선수단은 22개 정식 종목, 600명의 선수·임원이 출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대회의 시상식이 진행됐는데, 고등부 선수는 90여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고 단체상 부문에서는 골프, 복싱이 1위를 차지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축구 △유도 △검도가 2위를, △탁구 배구 △바둑 △사격이 3위에 올라 축하를 받았다.
 특히 우수선수상 시상식이 이어졌는데, 일반부 우수선수상은 궁도 종목에서 개인전 1위를 차지한 김창근 선수가 수상했다. 김창근 선수는 실업팀 선수들이 포함된 18개 시군 선수들과 경쟁해 1위에 올랐다.
 학생부 우수선수상은 태권도 종목의 김기형·김기준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수상했다. 두 선수는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부터 이번 62회 대회까지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강경삼 남해군체육회 회장은 "남해군을 대표해 임해주신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인사했다. 이어 "이 자리는 올해 경남도민체육대회를 마무리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내년을 기약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무탈히 대회를 마칠 수 있어서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단체상 시상식 종합 1위 골프, 복싱.
단체상 시상식 종합 1위 골프, 복싱.
단체상 시상식 종합 2위 축구, 유도, 검도.
단체상 시상식 종합 2위 축구, 유도, 검도.
단체상 시상식 종합 3위 탁구, 배구, 바둑, 사격.
단체상 시상식 종합 3위 탁구, 배구, 바둑,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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