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초 은모래바다학교, 남해바다와 친해지기
상태바
상주초 은모래바다학교, 남해바다와 친해지기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7.14 15:58
  • 호수 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존수영, 딩기요트, 승마 등 체험
상주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7~28일 두모마을 바닷가에서 생존수영을 배웠다.
상주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7~28일 두모마을 바닷가에서 생존수영을 배웠다.

 상주초등학교(교장 하남칠)가 은모래바다학교라는 주제로 바다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초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두모마을 바닷가, 보물섬승마랜드, 남해군요트학교에서 다양한 체험을 펼쳤다.
 은모래바다학교는 남해군의 자연환경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남해얼 교육을 마을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27일과 28일 두모마을 바닷가에서 실시한 생존수영 교육은 실내수영장이 아닌 바다에서 2개조로 나눠 1조는 생존수영으로 물 적응 훈련, 누워 뜨기, 이함훈련, 스컬링 동작을 익혔고, 2조는 해양 레저활동으로 2인승 카약과 바나나보트를 탔다.
 최혜경 담당교사는 "궂은 날씨에도 학생들이 잘 적응하고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의 지도로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특히 학생들이 물 밖에서 추워 감기들 것을 우려해 직접 어묵탕을 끓여서 제공하는 교직원들이 있어서 한 가족처럼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