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박씨문중회 정기모임열고 일가우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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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박씨문중회 정기모임열고 일가우정 나눠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07.14 16:06
  • 호수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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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의장, 돌밭 갈아 옥토 만드는 `석전경우` 정신 강조

 조상의 올곧은 정신과 의지를 이어가고 있는 재경 박씨문중회(박형명 회장)는 지난 7 월 5일 역삼역 부근 통영집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모임에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 박형명 회장, 박길정 인천중구 노인회지회장, 박정우 고문, 거제 대림농원 박봉원 대표, 박진철 호야건설 사장, 박세웅 총무, 박창배 종친 등 8명이 참석했다.
 박형명 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박희태 고문을 비롯해 박길정 인천중구 노인회지회장, 거제에서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하는 대림농원 박봉원 대표, 박정우 고문과 박세울 총무 등 참석한 종친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자고 인사했다.
 박희태 전 의장은 "우리 종친들은 돌밭을 갈아서 옥토를 만드는 석전경우(石田耕牛)의 정신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에서 올라온 대림농원 박봉원 대표는 "사단법인 한국과수종묘협회 정회원으로 국립종자원에 유자, 탱자, 당유자 품종을 등록하고 묘목들이 수 만주가 자라고 있다"고 말해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종친들은 젊은 종친들 영입건과 종친들 애경사에는 꼭 참석하여 상부상조하자고 결의했으며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유년시절 얘기로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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