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주민자치회(회장 임지용)가 지난 13일 `눈내나눔빨래터` 개소식을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본격적인 빨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눈내나눔빨래터 사업은 사용하지 않는 남해군 소유 건물을 빨래방으로 재조성해 봉사단체의 공동 세탁 봉사를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주민자치회에서 2023년 특성화사업으로 선정·의결했다.
　사업비는 4천만원으로 중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 1대씩 설치했다.
　개소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남해군의회 정영란 부의장, 정현옥·장영자  의원, 설천면이장단, 봉사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해 빨래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