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월)까지 숙박·식당·도소매점·카페 등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이 가치있는 관광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이하 탄탄 남해) 사업에 참여할 관광사업체를 지난 7월 18일(화)부터 8월 14일(월)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관광문화 구축을 위해 재단과 지역 관광사업체가 협업해 추진하는 ESG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행 분야 최초의 탄소포인트제를 도입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의 DMO(지역관광추진조직) 대표사업이다.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 참여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숙박, 식당, 도소매점, 친환경 관광지, 카페 등의 관광사업체로 친환경 관광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갈 관심 있는 사업체는 남해관광문화재단 누리집(namhae.org)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이메일(toto98450@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탄탄 남해 참여사업체는 업종마다 지정된 친환경 관광 행동을 실천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탄탄코인을 지급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관광객 등은 적립된 탄탄코인으로 남해각에서 수세미, 비누, 백팩 등과 같은 친환경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조영호 본부장은 "재단은 ESG 관광문화를 선도할 핵심 사업으로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를 추진하고 운영해오고 있다"며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위해 거버넌스 협력이 더 필요한 만큼, 남해의 지속 가능한 관광여건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사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22년 DMO 육성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했고 2023년 탄탄 남해와 함께 남해여행 구독 서비스인 `남해로-ON`과 거버넌스 온라인 판로확보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