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독서학교, 2023년 여름독서캠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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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남해독서학교, 2023년 여름독서캠프 열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3.07.21 12:20
  • 호수 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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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 활동과 생태체험 통해
사람과 자연과의 소통 도모
보물섬남해독서학교 학생들이 지난 15일과 16일 설천 갱번마루에서 2023년 여름독서캠프를 가졌다. 오른쪽 사진은 학생들이 모둠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보물섬남해독서학교 학생들이 지난 15일과 16일 설천 갱번마루에서 2023년 여름독서캠프를 가졌다. 오른쪽 사진은 학생들이 모둠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보물섬남해독서학교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동안 설천갱번마루에서 2023년 여름독서캠프를 가졌다. 
 학생과 교사, 운영위원 등 80여명이 참가한 올해 여름독서캠프는 `나+너^우리, 사람과 자연과의 소통`을 주제로 삼아 진행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먼저 속담 이어 맞추기와 주어진 단어 몸으로 표현하기, 독서학교 들여다보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으로 문을 열었다. 중심 활동으로는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특별한 세금 제도에 대해 기획하고 발표하기`를 했고, 또한 `남해의 자연생태에서 중요한 자연 자원인 도둑게의 생태활동에 대한 강의를 듣고 생태학적 가치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무리 활동은 소감문 쓰기로 이루어졌다.
 류민현 보물섬남해독서학교 교장은 "독서는 나와 우리를 만나는 값진 여행이다, 나보다 우리가 더 똑똑하고 우리보다 자연이 더 똑똑하다"는 점을 말하면서 독서의 가치와 자연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2011년 전국 최초로 독서활동을 중심교육과정으로 개교한 시민학교인 보물섬남해독서학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토론(2주에 한번), 독서기행, 독서캠프, 작가 초청 강연 등을 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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