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청량리역 영미한식뷔페에서 만나
서울 동대문구에 모여 살고 있는 남해인들의 모임인 `동남회`(회장 최홍우)가 지난 17일 청량리역 영미한식뷔폐(대표 이영옥)에서 모임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윤수일, 윤영섭, 김재전, 윤호성 고문, 이영옥 고문내외와 최홍우 회장, 유근영 수석부회장, 김여태 한의원 원장, 김 진 사무국장 부부 등 12명이 참석했다.
최홍우 회장은 "무더운 장마철에 어려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다들 가정에 비 피해는 없었느냐"며 먼저 안부를 물었다. 이어 "우리 동남회는 만나면 즐겁고 기다려지는 모임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며 "앞으로도 더위를 잘 극복하고 9월에 건강하게 많은 회원이 참석하여 고향의 정을 나누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영옥 고문은 "다음 모임부터 부부동반 모임을 하자"는 의견에 참석한 회원들은 모두 찬성해 9월 모임부터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날 모임은 김 진 사무국장이 7가지 약재를 넣은 한방삼계탕을 하루종일 손수 끓여와 회원들에게 대접해 더 큰 의미가 있었으며 윤호성 고문이 회원들을 위해 저녁식사비를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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