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남해로…코로나19 이전 모습 찾은 듯
상태바
여름휴가는 남해로…코로나19 이전 모습 찾은 듯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8.01 17:16
  • 호수 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30일 상주은모래비치를 찾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 이종호 남해군청 관광정책팀 주무관)
지난달 30일 상주은모래비치를 찾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 이종호 남해군청 관광정책팀 주무관)

10~20년 전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해수욕장이나 계곡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당시 상주해수욕장은(현 상주은모래비치) 1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파가 몰렸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워터파크, 풀빌라, 해외여행 등 여름휴가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생기면서 해수욕장에 대한 인기가 다소 주춤했다.

거기에 코로나19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바람에 방문객의 발길은 떨어졌고, 올해 7월 7일 군내 해수욕장 5개가 일제히 개장했지만, 느닷없이 7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이어진 장마로 인해 울상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지난달 31일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휴가철을 맞아 상주은모래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이다. (사진: 전병권 기자)
지난달 31일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휴가철을 맞아 상주은모래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이다. (사진: 전병권 기자)

다행히 집중호우가 끝나고 7월 말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서,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반가운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남해를 향하고 있다.

상주은모래비치의 경우, 본 주차장을 비롯해 임시주차장도 거의 다 들어차고 있고, 주로 가족이나 연인 등 대규모 관광객보다는 중소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