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1등급 6300원, 무농약 1등급 6000원에 수매
상태바
유기농 1등급 6300원, 무농약 1등급 6000원에 수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3.07.28 00:00
  • 호수 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남해농협, 관내 친환경단지 8개 작목반 마늘 38톤 사들여
대서종 계약마늘 130톤 1등급 3300원, 2등급 2800원에 수매
새남해농협이 지난 17일 관련 농가와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수매단가 결정 협의회와 대서마늘 계약재배 수매단가 결정 협의회를 잇따라 열었다.
새남해농협이 지난 17일 관련 농가와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수매단가 결정 협의회와 대서마늘 계약재배 수매단가 결정 협의회를 잇따라 열었다.

 올해 전국 주산지 마늘의 산지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새남해농협이 지난 7월 관내 친환경 농가(40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마늘 38톤(2억9백만원)을 높은 가격으로 수매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새남해농협은 지난 17일 친환경 마늘의 수매단가 결정을 위해 관내 작목반장들과 협의를 통해 수매단가를 결정했다. 결정된 수매가격은 kg당 유기농 마늘 1등급 6300원, 2등급 5000원, 3등급 3600원이었으며 무농약 마늘은 1등급 6000원, 2등급 4700원, 3등급 3400원이었다. 
 새남해농협 친환경 마늘 생산 현황을 살펴보면 유기농 농산물 생산단체 3개 작목반(인증면적 9만1005㎡)과 무농약 농산물 생산단체 5개 작목반(인증면적 10만8828㎡)이다. 
 또한 새남해농협은 대서종 계약마늘 5개 약정 농가가 출하한 130톤(4억5백만원)의 단가결정협의회를 열어 kg당 수매가격을 1등급 3300원, 2등급 2800원으로 정했다.
 류성식 조합장은 "깐마늘 소비 성향이 대서종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다섯 농가와 대서종 계약재배를 통해 깐마늘 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남해농협은 매년 친환경 마늘을 전량 수매해 전국 하나로마트 친환경 코너에 아침마루 브랜드로 깐마늘을 소포장해 유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