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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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우수기관 선정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3.07.28 00:00
  • 호수 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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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발생
지난해 대비 45% 감소

 남해군이 `2023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기본계획 수립, 사업시행 실적, 목표달성도, 특수시책 추진성과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분야 전반에 대한 이력관리 시스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남해군은 각 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역별 맞춤형 방제를 위해 드론·항공 및 지상예찰을 실시했고, 정확한 실태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제전략 계획을 수립했다. 
 남해군은 감염목과 기타 고사목 등 약 1378본을 벌채해 현지 여건에 따라 파쇄 또는 훈증작업을 실행했다. 또한 감염목 주변 소나무림 369ha에서 나무 예방주사를 하는 등 복합방제를 통해 방제효율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예찰과 방제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대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발생이 약 45% 감소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소중한 소나무림의 보존을 위해 무허가벌채, 훈증무더기 훼손, 소나무류 이동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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