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라이온스 류재상 회장, `행복한 봉사` 꿈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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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남해라이온스 류재상 회장, `행복한 봉사` 꿈 이루겠다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07.28 00:00
  • 호수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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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대 류재상 회장 취임
클럽 기를 인계받아 힘차게 흔드는 류재상 신임 회장.
클럽 기를 인계받아 힘차게 흔드는 류재상 신임 회장.

 지난 25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회장 취임식을 통해 류재상 라이온이 4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의 제44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남해실내체육관은 취임을 축하하고자 모인 장충남 군수와 군의원, 기관 단체장들과 박영식 국제라이온스클럽 355-E지구 총재를 비롯한 지부 임원, 지역 클럽 회원 등 내빈들로 가득찼다.

 류재상 회장은 박영식 총재에게 신임회장 선서 후 김태종 제8대 회장으로부터  클럽 기를 인계 받았다. 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클럽 회원으로 활약하신 아버지를 보고 자라 클럽은 가족이라 생각한다. 저는 `행복한 봉사, 즐거운 라이온`을 슬로건으로 이웃들이 의지할 수 있는, 스스로에게는 행복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행복한 봉사`라는 꿈을 이뤄나가겠다. 사회를 더 따뜻하게, 더 빛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양가 부모님께 꽃다발을 전달하고 큰 절을 올려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 회장이 양가 부모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오른쪽이 류재상 회장 부부.
류 회장이 양가 부모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오른쪽이 류재상 회장 부부.

 박영식 지구 총재는 치사를 통해 "이렇게 빛나고 성대한 취임식은 처음이다. 오늘 취임하는 류재상 회장이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 봉사하는 마음이 빛나는 보석이 되도록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류재상 회장은 취임을 기념해 남해해병전우회와 남해화전적십자봉사회, 자연보호연맹 남해군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 노량마을 노인회, 대정마을 노인회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라이온들에 대한 박영식 총재의 지구시상이 있었으며 천정태, 박철완 라이온은 회장 공로패를 받았고 이우학 제42대 회장과 류재상 라이온, 부인회 김옥례 네스가 장충남 군수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취임식은 류재상 회장의 폐회선언과 타종으로 막을 내렸다.
 류재상 회장과 함께 1년 간 클럽을 위해 봉사할 새 임원진은 김경언 제1부회장, 조봉수 제2부회장, 정용주 총무, 박병진 재무, 천정태 라이온테마, 박철완 테일트위스터, 박해월 사무과장으로 꾸려졌다.
 한편, 이날 이현건 라이온을 비롯해 모두 9명의 신입회원이 회원패를 받고 라이온으로서 지역사회 봉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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