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치의학과 서면 방문 의료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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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치의학과 서면 방문 의료봉사 펼쳐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7.28 00:00
  • 호수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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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5명, 학생 65명 등 의료취약지역 봉사
부산대학교 치의학과가 지난 21~22일 남해군 서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성명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료를 보고 있는 학생들이다.
부산대학교 치의학과가 지난 21~22일 남해군 서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성명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료를 보고 있는 학생들이다.

 부산대학교 치의학과가 의료취약지역인 남해군 서면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산대학교 치의학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동아리 `청아(회장 박준수)`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주말 동안 성명초등학교 체육관과 회룡마을 경로당 2개 장소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구강위생을 살펴보는 등 치과 진료에 나섰다.
 청아는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지난 21일 학생 65명과 의사(인솔교수 박수병) 5명 등이 진료시설을 설치했고, 중현힐링센터에서 숙식을 해결했고, 24일에는 뒷정리까지 말끔히 하고 부산으로 복귀했다.
 청아는 틀니 관리와 충치 치료, 치석 제거, 아말감·레진충전, 불소도포, 치면열구전색 등 치과치료와 함께 구강교육도 함께 병행해 봉사 현장을 찾은 70여명의 서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준수 회장은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군에서 뜻깊은 봉사를 펼칠 수 있어서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치과대학의 선후배 간 진료·치료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한 일인데, 그런 의미에서도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소와 의료시설 설치, 홍보에 도움을 주신 성명초등학교, 회룡마을, 서면행정복지센터 등 각 기관 단체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청아는 몇 해 전 설천면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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