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기후재난 어떻게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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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기후재난 어떻게 극복할까"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3.08.10 16:40
  • 호수 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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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사관학교 개최
에너지 활동가 교육 마련
군민들의 참여 기다려

 올해 1월 14일 창립한 남해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문경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8월과 9월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사관학교와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에너지 사관학교
 남해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에너지 사관학교는 시민들 중에 보다 적극적인 활동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현장 방문 강의를 병행한다. 22일(화) 오후 2시 열리는 첫 강의는 진홍근 경남유월항쟁정신계승시민연대 대표가 `인류에게 닥친 기후위기, 대안은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4시부터는 문미경 창원대 링크사업단 교수가 `ESG, RE100의 이해`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다음날인 23일(수) 오후 2시에는 박 찬 경남지속가능협의회 사무처장이 `왜 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이 중요한가`를 주제로, 이어 오후 4시에는 정원각 사회적경제연구소 연구이사가 `태양광 발전과 시민 참여 협동조합`을 주제로 강의한다. 
 24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조경준 만들자몽 대표가 `게임을 통한 기후위기, 재생에너지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모두 남해신협 3층 강당에서 열린다.

에너지 활동가 교육
 남해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은 8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4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에너지 활동가 교육을 가진다. 이 교육은 남해군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에너지 활동가 양성과 군민 참여형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사업 발굴로 기후·에너지 분야 일자리 모색을 목적으로 열린다.
 8월 31일 `모의 UN기후행동 정상회의`, 9월 7일 `온실가스 인벤토리 이해`, 9월 14일 `남해군 탄소중립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9월 21일 `탄소중립 데이터 기반 기후행동촉진 워크숍` 중심으로 진행된다. 네 차례의 강의는 모두 신지형 기후행동촉진연구소 대표가 맡는다. 장소는 남해신협 3층 강당이다.
 문경호 이사장은 "기후위기는 정부의 정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온난화 악화에 절대적으로 기여한 기업들 그리고 시민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참여 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라며 이번 에너지 사관학교와 에너지 활동가 교육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문경호(m.010-4581-0191)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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