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원 국회사무처 이사관,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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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국회사무처 이사관,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 발령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08.11 17:40
  • 호수 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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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면출신 입법고등고시 최연소 합격한 인재

 국회사무처 장지원 이사관(48·삼동면·사진)이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 이사관은 1998년 제15회 입법고등고시에 최연소(23살)로 합격한 인재로 2004년 국회예산정책처 사업평가관(사무관), 2008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서기관), 2013년 국회사무처 인사과장(부이사관)을 거쳤다. 
 2014년에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기구인 국제의회연맹(Inter-Parliamentary Union)에서 연구관으로 재직하면서, 전 세계 의회에 배포되는 보고서인 `국제의회보고서(Global Parliamentary Report)`의 작성·발간에 기여했다. 2017년 입법심의관(국장)으로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 참여하여 1년 이상 헌법 개정 업무에 매진했다. 2019년 이사관 승진 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근무했다.
 난령초등학교와 이동중학교, 남해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 행정학과 졸업 후 공직에 입문한 장 이사관은 이후 꾸준히 학업을 이어갔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수료한 후 2012년 미국 콜로라도대학교(Colorado University)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지난 6월 서강대 일반대학원 법학 박사(헌법 전공) 학위를 받았다.
 장 이사관은 "어떤 직책을 맡더라도 남해인이라는 자긍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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