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FC U-18, 창단 첫해 전국대회 3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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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남해FC U-18, 창단 첫해 전국대회 3위 쾌거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8.18 10:20
  • 호수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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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출전
선수 전원 창선고 1학년 선수들로 구성돼
보물섬남해FC U-18이 2023년 추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U-17 유스컵에서 3위를 차지했다.
보물섬남해FC U-18이 2023년 추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U-17 유스컵에서 3위를 차지했다.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8(감독 배종필, 이하 보물섬남해FC U-18)이 창단한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가운데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보물섬남해FC U-18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합천군 일원에서 열린 2023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U-17 유스컵에 출전해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보물섬남해FC U-18은 전부 고등학교 1학년 새내기들로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보물섬남해FC U-18은 지난해 12월 22일 창단한 신생 팀으로, 학생들은 창선고등학교(교장 최성기)에 입학해 다니고 있다. 
 보물섬남해FC U-18은 예선 3경기 3연승으로 16강에 손쉽게 진출했고, 16강전에서는 울산 학성고를 2대1로 이기고 8강전에서는 서울 경신고를 2대0으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그러나 서울 중경고에 0대1로 석패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배종필 감독은 "창단 첫해이고 아직 조건이 완벽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예선 통과를 목표로 가지고 참가했는데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비교적 어린 1학년 선수들이고 적은 인원이라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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