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 더위를 이긴 남해 골퍼들의 열정
상태바
불볕 더위를 이긴 남해 골퍼들의 열정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08.28 11:07
  • 호수 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남회 여주CC에서 5팀 20명 라운딩 참가
이성도 회장 우승, 이범탁 남면향우회장 메달리스트
구덕순(왼쪽) 군향우회 명예회장과 이성도(오른쪽) 재남회 회장

 골프를 사랑하는 남해향우들의 열정이 불볕 더위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재경남해골프모임인 재남회(회장 이성도)는 지난 21일 여주CC에서 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월례회를 가졌다. 8월 정기모임에는 이성도 재남회 회장, 구덕순 군향우회 명예회장, 박경순 전 재경남해여중동문회장, 장동규 고문 부부, 박동철 전 남해중·제일고 회장 등 20명의 향우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여주CC에 도착해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식사 후 이동성 사무국장이 미리 편성한 조별로 이날 오전 12시20분 드림, 챌린지 코스에서 5팀이 라운딩을 가진 후 클럽하우스에서 8월 월례회를 진행했다.
 이성도 회장은 "날씨가 무더운데 다섯 팀이나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건강을 위해 적극 참여하여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이어 이날 대회 성적을 취합한 후 시상식을 가졌다. 신페리온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이범탁 남면향우회장이 85타를 기록해 메달리스트를 수상했으며 이성도 회장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행운상은 최원숙 향우가, 니어상은 이동성 사무국장이, 롱기스트상은 220m를 기록한 박동철 전재경남해중제일고동문회장이 남자부문상을, 160m를 기록한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명예회장이 여성부문상을 수상했다.
 이성도 회장은 각 분야 수상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무더위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재남회 9월 월례회의 및 대회는 추석연휴 관계로 휴회하고 대신 부킹을 원하는 회원들은 이동성 사무국장에게 연락하면 예약할 수 있다. 10월 월례회의는 재남회장배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