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을광장에서 독일풍 청년마켓 문 연다
상태바
독일마을광장에서 독일풍 청년마켓 문 연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9.04 10:39
  • 호수 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도한 도르프 청년마켓, 하리보특별관·공연체험도 마련
9월 9일(토)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개최

 독일마을 광장에서 독일식 청년마켓이 오는 9월 9일(토) 첫 선을 보인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이 시범운영하는 도르프 청년마켓은 전국의 청년들과 남해군의 인기 판매자들의 만남으로 이뤄지는 체험형 플리마켓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남해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도르프 청년마켓은 대표 관광지인 남해의 인기 있는 지역 상품을 독일마을 광장에서 한 번에 만나게 하는 마켓이다. 또한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기회를 주는 데뷔 마켓이기도 하다.
 23팀의 셀러들이 참여하는 이번 도르프 청년마켓에서는 남해 매력을 담뿍 담은 관광 굿즈와 선물하기 좋은 수공예품과 남해의 매력이 담긴 먹거리와 맛있는 주전부리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독일하면 연상되는 댄싱 베어 모양의 `하리보특별관`도 구경할 수 있으며 귀여운 사진으로 인기 있는 `영수증 사진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또한 플리마켓 내의 셀러 물품을 구매 시 증정되는 경품권으로 룰렛이벤트와 체험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룰렛이벤트에서는 독일마을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간이매점인 `도이처 임비스`의 시원한 생맥주 및 독일식 핫도그를 먹을 수 있는 쿠폰까지 제공한다.
 유럽풍의 통일된 매대와 자유로이 쉬고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 조성과 함께 싱어송라이터와 전자바이올린 공연까지도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조영호 본부장은 "독일마을의 상징공간인 광장을 활용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도르프 청년마켓을 준비했다"며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사항 보완을 통해 내년에 정기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며 초대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도르프 청년마켓 관련 소식은 남해관광문화재단 누리집이나 공식 인스타그램(@travelnamhae)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남해관광문화재단 미래콘텐츠사업팀(☎864-4509)으로 연락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